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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제33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 개최

작성일    2021-12-09
조회수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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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경상남도아동위원대회가 ‘사회복지철학과 비전,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8일 오후1시30분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아동위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의 습득을 통해 아동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명감을 고취하여 아동문제 예방과 아동복지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박완수 국회의원과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 도내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모두 백신2차 접종여부 확인 후 행사장에 입장하였으며 거리두기와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썼고 행사장에 함께 하지 못한 도내 800여명의 아동위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개회식에서는 아동위원선서, 경상남도지사표창과 경상남도의회의장표창, 21년과 20년 재임아동위원 시상 등 올 한 해 아동문제 예방과 아동복지향상에 기여한 아동위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이어 전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최성균 이사장의 ‘사회복지철학과 비전, 리더십’ 주제강의와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의 ‘아동위원이 만들어가는 아동의 권리와 생명존중’ 특강이 이어졌다.

 

김옥덕 회장은 “매년 개최해오던 아동위원대회가 코로나로 작년에는 취소됐는데 올해는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 바르게 성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 기성세대들의 잘못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사회가 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이런 현실을 개선시키고 아동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치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늘 대회를 계기로 모든 힘을 집결하여 아동에 대한 사랑을 배가시키고 더 이상 불행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아동위원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에 의거하여 시장·군수로부터 위촉된 도내 914명의 아동위원이 지역 내 아동의 건전육성을 돕고 날로 심각해지는 아동문제예방과 아동복지향상을 도모하여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